군포시 독서운동·문화예술 활성화 주력

2014-03-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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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책 읽기의 즐거움에 문화예술의 흥겨움을 더한 신명 나는 독서문화운동이 군포에서 발전하고 있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지역 내 학교, 청소년수련관, 주민센터, 평생학습원, 사회복지관, 기업체, 각종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와 동호회를 대상으로 ‘2014 군포의 책’ 읽기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공모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과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을 통합 추진해 민간 독서문화운동의 활성화 및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동시에 꾀하는 것으로 공모 분야는 기획(연극) 분야와 일반(독서·미술·음악·댄스 등) 분야로 나뉜다.

시는 이번 공모로 10~15개의 동아리를 선정해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각 동아리·동호회는 시가 개최할 북 콘서트와 책 축제 등에 참가해 결과물을 발표해야만 한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5월 철쭉대축제, 9월 책 축제, 그 외에 다양한 독서 토론회나 행사에서 재능과 끼를 시민과 나눌 동아리․동호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책과 문화예술로 행복한 군포 만들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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