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14 장애학생 School-to-Work 프로젝트 시작

2014-03-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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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장애학생 현장중심 진로·직업교육 구현을 위한 중점추진사업‘School-to-Work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chool-to-Work 프로젝트’는 현장중심, 수요자 중심의 진로·직업욕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여 사회통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진로체험과 현장중심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졸업 이후 삶터로의 안정적인 전환에 필요한 자립생활능력과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 취업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2014년도에는 전년도 ‘School-to-Work 프로젝트’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여 보다 실효성 있는 교육프로그램들이 교육 현장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시교육청에서 앞장서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산업체 현장실습 위드잡(With-Job), 장애학생 취업지원망 워크투게더(Work-Together)연계, 강화도 우리마을 생활형 도·농 진로·직업프로그램 운영, 디딤돌 직업전환교실 운영,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프로그램 운영, 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 장애학생 졸업 후 취업확대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현장중심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장애학생 취업률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한홍섭 장학관은“시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School-to-Work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여 배움터에서 삶터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장애학생에게 명확하고 구체적인 전환교육 로드맵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교육청은 장애학생 취업률 제고 및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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