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다수확을 위한 고추시설 길라잡이 책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에서의 안전다수확과 품질 향상을 위해 ‘다수확을 위한 고추시설 길라잡이’ 책자 보급에 나섰다.
‘다수확을 위한 고추시설 길라잡이’는 고추의 안전 자급과 재배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발간된 고추 비가림 시설재배 지침서로 품종선택, 영양 및 생리장해관리 등 농업인의 궁금해 하는 사항과 고추 시설재배 전 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됐다.
최근 이상 기상에 따른 고추 작황 불안정과 노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생산량은 감소하고 수입량은 늘어 재배농가의 평균 소득과 자급율이 크게 감소되는 등 고추 생산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에 직면해 비가림시설 지원을 통한 안전 생산 기반 확립으로 소득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재배의 당면한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해결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통해 부자농촌 청양 만들기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