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교차로 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 전 개통

2014-03-11 11:5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도 21호선 전주-군산간 자동차 전용도로의 개통이후 12년 만에 군산대 IC의 불완전한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인 “군산대 교차로 개선공사”가 드디어 오는 4월중 공사완료 개통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동절기를 맞이하여 현장의 품질관리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공사중지 하였다가 금년 3월 해빙과 함께 공사를 재착공하여 마무리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군산대 교차로는 4개 연결로가 아닌 2개의 불완전한 연결로의 운행으로 운전자의 많은 불편과 혼선은 물론 새만금 방조제 개통과 산업단지 활성화 등으로 이용객 및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여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많은 산업단지 방면의 교차로 구조개선을 우선 추진하게 되었다.

 군산대 교차로 구조개선은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새만금 방면으로 진입하는 램프 1개소(연장 520m)와 신촌마을 부체도로 400m를 병행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도시계획시설 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2011년 12월 공사를 착공하여 현재까지 연약지반처리 및 마을 진출입 통로BOX 설치와 옹벽구조물 설치 등을 완료하여 총 85%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중 열리는 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전 공사를 완료 개통함으로써 군산시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대 교차로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운전자들의 불편과 신호대기 시간 감소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출퇴근시간과 물동량 운송 시간 단축 등으로 시민교통편익 증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