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동절기를 맞이하여 현장의 품질관리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공사중지 하였다가 금년 3월 해빙과 함께 공사를 재착공하여 마무리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군산대 교차로는 4개 연결로가 아닌 2개의 불완전한 연결로의 운행으로 운전자의 많은 불편과 혼선은 물론 새만금 방조제 개통과 산업단지 활성화 등으로 이용객 및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여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많은 산업단지 방면의 교차로 구조개선을 우선 추진하게 되었다.
군산대 교차로 구조개선은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새만금 방면으로 진입하는 램프 1개소(연장 520m)와 신촌마을 부체도로 400m를 병행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도시계획시설 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2011년 12월 공사를 착공하여 현재까지 연약지반처리 및 마을 진출입 통로BOX 설치와 옹벽구조물 설치 등을 완료하여 총 85%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중 열리는 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전 공사를 완료 개통함으로써 군산시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대 교차로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운전자들의 불편과 신호대기 시간 감소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출퇴근시간과 물동량 운송 시간 단축 등으로 시민교통편익 증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