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두산중공업 등 철강업계에서 수십년간 기술개발, 생산,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한 철강인으로, 자격과 경력 등에 대한 종합적 심사를 거쳐 위촉됐다. 앞으로 2년간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위촉된 전문위원은 이유근(압연), 이상진(무역), 한광조(선재), 백동기(강관), 박봉건(무역), 옥운이(제강), 김숙진(판재), 노재석(압연), 이준정(압연), 나병윤(제강) 등 10명이다.
철강협회는 이번에 선정된 전문위원을 일학습병행제 등 정부사업과, 협회 교육훈련 강사, 교육용 교재 저술 및 감수, 교육 프로그램 개선 및 신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 전문위원 위촉으로 협회는 우수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철강교육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고, 철강인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적자원개발 사업 확장이 용이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인력 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