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6월 12일(현지시간)부터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홍보대사로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 선수와 브라질의 히카르도 카카 선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에 현대차를 알리는 역할을 할 카시야스와 카카는 이번 월드컵의 유력한 우승후보인 스페인과 브라질의 주축 선수다. 세계적인 프로축구 리그인 스페인의 ‘프리메라 리가'와 이탈리아의 ‘세리에 A' 무대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세계 축구계의 ‘별 중의 별’로서 월드컵 열기를 높이고 현대차를 널리 알리는 데 성공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탁욱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장(부사장)은 “전설적인 축구선수를 현대차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돼 기쁘다”며 “두 선수를 통해 월드컵의 열기를 전 세계에 전하는 한편 FIFA 공식 후원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번 대회를 후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