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평택미군기지 이전 병영시설 '외단열 공사' 시공

2014-03-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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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39억원 규모 EIFS 공사 진행

벽산이 외단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평택미군기지 이전 병영시설 조감도. [사진=벽산]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벽산은 지난 1일부터 경기 평택 팽성읍 미8군 병영시설과 보육센터의 외단열 공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벽산은 지난해 8월 국내 외단열 제조업체로는 유일하게 미8군 병영시설 및 보육센터 신축공사 수행 업체로 선정된 이후 시공 일정에 따라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 규모는 39억원으로 2015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서 벽산은 지난해 효성의 건자재 부문 인수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EIFS(Exterior Insulation Finishing System, 외단열 미장마감공법) 공사를 진행해 건물의 외부 단열을 담당하게 된다.

김성식 벽산 대표는 "이번 평택미군기지의 외단열 공사 시공은 벽산이 건축자재는 물론 우수한 시공 능력을 갖춘 기업임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이번 공사의 성공적인 시공으로 벽산의 고성능 단열재 시스템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벽산은 고성능 단열재 시스템을 통해 매출을 높이며 2013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668억원, 전년대비 8.95% 성장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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