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은에 따르면 이날 콘퍼런스에는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스웨덴, 노르웨이 등 국외 중앙은행 지역경제 담당자와 학계인사가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지자체 정책담당자와 한은 직원 등 총 185명 내외의 인원이 참가할 전망이다.
콘퍼런스는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중앙은행의 서베이 경험 △한국의 사례 : 한국은행 골든 북 △중앙은행의 정책결정 과정에서 지역경제정보의 역할 △중앙은행 지역경제 서베이의 과제와 기회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한은은 지난해 8월 지역경제보고서(골든 북)를 창간해 경기흐름 파악과 지역경제 체감경기 전달에 주력해왔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주요국의 지역경제보고서 작성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