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2014-03-11 09:5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복지 사각지대 을 위해 이달말까지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서울 송파구 세 모녀 자살사건’관련,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복지위원, 민간단체 및 각급기관과 협력, 현장점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다.

중점 발굴 대상은 ▲단전・단수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창고, 비닐하우스, 공원, 화장실 등 비정형 주거자 ▲독거노인 등 기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민간자원과도 연결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정주 사회복지과장은 “주위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계신 분들을 찾아 지원해 드리기 위해 조사를 실시한다.”며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을 알고 계시거나 찾으시면 시청 사회복지과나 가까은 읍면동사무소로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