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봄맞이 아웃도어 용품 가격 거품 걷었다"

2014-03-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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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마트는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등산용품·캠핑용품·자전거 등을 한자리에 모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대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빅텐 캠핑체어·침낭·랜턴 등을 동일 사양 일반 브랜드 상품 대비 최대 60%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빅텐 그늘막과 베이직 텐트도 판매한다.

또 이마트는 유명 브랜드와의 사전 기획을 통해 등산용품 가격을 낮췄다.

주요 상품으로 프로스펙스와 단독 기획한 고어텍스 등산화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레드페이스와 기획한 등산재킷·등산팬츠·트래킹화 등도 선보인다.

키즈 아웃도어 상품으로 독일 도이터의 키즈 배낭과 필라 키즈 아웃도어 배낭을 각각 2만9000원·3만9000원에 준비했다.

이외에 국내 자전거시장 1위 삼천리와 함께 하이브리드 스타일 자전거도 내놓는다.

이형직 이마트 스포츠팀 바이어는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명품브랜드를 선정, 1년 전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가격 거품을 제거했다"며 "이번 행사는 등산 및 캠핑 용품을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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