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평모 동부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작년 말 쏘울을 비롯해 9년 만에 돌아온 카니발, 쏘렌토 및 K4 등 중국 및 북미 시장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신차들의 사이클이 시작됐다"며 "신차를 바탕으로 현대차 대비 판매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기아차는 올해 신차 및 증설 물량을 바탕으로 295만대의 사업계획을 초과하는 판매량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그간 볼륨 성장을 바탕으로 기아차 주가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