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성태규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세종시 지역본부장이 오는 6.4지방선거 세종시의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 성태규 본부장(사진)은 10일 오후2시. 세종시선관위에 세종시의회 제2선거구(침산 ㆍ서창ㆍ신안리)에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2007년 12월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 연기군수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성 본부장은 “세종시가 출범한 지 2년이 됐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고 10여 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명품 세종시’를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각오를 다졌다.
그는 또 “수 차례의 군수선거 출마를 통해, 우리 세종시의 문제를 가장 많이 아는 만큼 이번에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빠른 세종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 한 몸 받칠 각오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10일 현재 세종시의회 제2선거구(침산ㆍ서창ㆍ신안리)에는 이날 출마를 선언한 성태규 예비후보외에 강용수.오병직(새누리당)예비후보 그리고 이태환(민주당)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친 상태다.
그는 세종시 토박이로 세종n TV 편집국장을 역임한 성태규 예비후보는, 조치원읍 충현로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다음주 중 출마회견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