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지난 2월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로 PC·모바일 순 방문자수 130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1위 대세를 굳히고 있다. 게다가 오픈 마켓 1위인 G마켓과는 불과 300만 명 차이로 집계되어 2014년에는 오픈마켓과 격돌도 예상된다.
온라인 트래픽 측정 기관인 닐슨 코리안 클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3사의 PC와 모바일웹 그리고 모바일앱 3개부문 전체 통합 방문자수에서 위메프는 순방문자 1322만 3791명을 기록하며 쿠팡 1209만 5311명과 티몬 1016만 296명을 약 100만~300만명 차이로 크게 따돌렸다. G마켓의 순방문자 수는 1629만 5651명이다.

[소셜커머스 3사 순 방문자수 변화 추이, 사진제공-위메프]
게다가 지난 1월에 비해 2월 방문자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타사와 달리 유일하게 60만명 정도 방문자 수가 증가하였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위메프는 지난 1월 순방문자 수 1261만 6809명을 기록했다. 이는 위메프가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로 방문한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어냈다고 평가 할 수 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소셜커머스 부문 최초 1300만명의 순 방문자 수를 기록하며 3개월연속 1위를 자치한 것은 위메프가 소셜커머스 영역에서 벗어나 E커머스 영역으로 나아갈 것을 의미한다”며 “2014년 소비자 중심 경영으로 온라인 쇼핑의 전무후무한 서비스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