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전화회담을 갖고 3월 하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될 예정인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중에 현지에서 정상회담을 갖자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측은 오바다 대통령이 지난 2월 백악관에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면담한데 대해 강하게 비판을 했었으나 "새로운 대국관계"형성을 위해 정상회담은 실시될 예정으로 보인다. [사진 신화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