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인’ 백지영, 차별화된 감성 MC 호평 일색…사연 중 눈물

2014-03-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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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에서 그 만이 가지고 있는 감성적인 멘트와 센스있는 리액션을 선 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백지영은 지난 2일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 1회에서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후 지난 9일 방송 된 2회에서도 적재적소에 재치 넘치는 리액션과 따뜻한 감성 멘트를 전해 프로그램의 몰입을 높였다.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 2회분인 3월 9일 방송분에서 백지영은 첫 번째로 등장한 출연자의 남편 얘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출연자의 사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출연자는 부도로 인해 실직하게 된 후 자신의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 허리를 다쳐가며 궂은일도 서슴지 않고 뒷바라지 해준 남편의 얘기를 전했고 백지영은 출연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출연자의 사연이 끝난 후 MC 신동엽은 백지영에게 “백지영씨는 왜 눈물을 그렇게 흘렸어요?”라고 묻자 백지영은 “아빠가 생각이 나서”라며 대답을 끝까지 잊지 못하고 다시 눈물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른 패널들을 비롯한 99인의 판정단들도 백지영의 눈물에 크게 공감하며 출연자의 남편에 대한 호감을 가졌다.

백지영은 다른 판정단들을 대변헤 출연자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하는가 하면 대한민국 대표 여가수로서 자신만의 경험을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여가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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