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탤런트 최율·KGC 정휘량, 부모된다…임신 14주차

2014-03-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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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정휘량 페이스북]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탤런트 최율(28)과 안양 KGC 프로농구단 정휘량(30) 선수가 부모가 된다.

11일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최율은 현재 임신 14주차이다. 태명은 ‘딱풀이’로 정해졌다.

최율과 정휘량은 지난 2012년 지인들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열애를 시작했다. 최율은 당시 정휘량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현장을 찾아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듬해 5월 18일 결혼에 골인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한 최율은 지난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했다. 이후 ‘왕의 여자’, ‘단팥빵’, ‘카인과 아벨’, ‘부자의 탄생’, ‘불굴의 며느리’, ‘여제’, ‘해를 품은 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연극 무대로는 ‘병사와 수녀’가 있다.

단국대학교 출신 정휘량은 2007년 방콕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대표팀에 선발된 후 이듬해 안양 KGC에 입단했다. 이어 2010년부터 2년간 상무 농구단에서 군 복무한 뒤 2012년 KGC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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