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은 수강생으로 선정된 67명의 학생과 학부모, 이인재 파주시장 부인 권종인 여사, 이재영 운정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어린이 영어교실의 취지에 대한 설명, 원어민 강사로 선정된 레지어릴엔시소 외 2명(필리핀 출신)에게 위촉장 수여, 사업소개 및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미 운정2동장은 “재능 있는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영어교실에 성실히 참석해 좋은 취지의 사업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다문화 어린이 영어교실은 2014년도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에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어린이에게는 무료로 원어민강사의 영어교육 기회를 주는 운정2동의 특화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