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피부의 적, 건조한 바람보다 자외선

2014-03-12 16:56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센텀수클리닉]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매서웠던 겨울이 지나고 춘삼월이 왔다.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며 추위가 한풀 꺾이는가 싶더니, 봄이 오는 즐거움도 잠시 다시 꽃샘추위가 기승이다.

자외선이 강한 봄철에 아무리 신경을 쓴다고 해도 얼굴 여기저기 올라오는 주근깨, 기미, 잡티 등 각종 색소침착은 좀처럼 잘 없어지지 않는 게 사실. 관리를 통해 좀 나아지는 듯 보여도, 외출해서 햇볕 좀 쬐었다 싶으면 다시 재발하는 것이 색소침착이다.
적당한 자외선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과 비타민 D를 형성해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지만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의 노화와 다양한 색소질환과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에 가볍게 생긴 색소침착은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지만 이미 진행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시간이 많이 흐른 경우에는 색소가 더 짙어지고 깊어진 확률이 높으므로 이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색소침착에 대표적으로 루비레이저를 이용해 치료 할 수 있는데 멜라닌 색소에 가장 뛰어난 흡수파장 694.3nm 파장대를 가진 색소전용 레이저다.

부산피부과 센텀수클리닉 김진경 원장은 "초기에 한번 자리잡은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은 원인과 증상의 따른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개선이 힘들기 때문에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며 "환자 개개인의 피부특성과 색소침착의 유형 등을 고려하여 시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