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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제공/ 닷드랍스 캐리어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LG패션이 프랑스의 정통 캐리어 가방브랜드 '닷드랍스'를 국내시장에 본격 전개한다.
LG패션은 닷드랍스 프랑스 본사와 국내 시장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일 리뉴얼 오픈하는 갤러리아백화점 본점에 닷드랍스 국내 1호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가방 표면에 다양한 색상의 동그란 컬러 스티커를 붙이면 이니셜, 크리스마스 트리, 동물 모양 등 다양한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현재 유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약 3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말 LG패션이 자체 액세서리 전문 편집숍 '라움 에디션'을 통해 판매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는 심미성과 기능성, 활용성, 편의성 등을 두루 갖췄다"며 "품질에 대한 기준 또한 매우 엄격해 최고 품질의 잠금장치와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 바퀴 부자재를 모든 제품에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주요 제품군인 캐리어 일부 라인을 우선 선보인뒤 서류가방, 백팩, 보스턴백 등으로 확대한다. 평균 가격대는 비즈니스 라인의 하드케이스 캐리어 가방이 35만원대다.
임유미 LG패션 수입액세서리 BPU 부장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해외여행자 등 고객들에게 닷드랍스는 단순한 가방이 아닌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패션피플임을 표현하는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