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골프장서 결혼할 것"…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답네

2014-03-10 10:35
  • 글자크기 설정

박인비 [사진 제공=LET]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역시 달랐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결혼식을 골프장에서 올리기로 했다.

박인비는 9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뒤 스윙코치인 남기협(33)씨와 결혼을 선언했다.

박인비는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처음에는 2014시즌이 끝난 뒤 한국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기온이 낮아져 하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시즌 중에 결혼식을 하기로했다”고 말했다.

박인비와 남기협은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9월 11∼14일)이 끝난 뒤 9~10월 중에 결혼식을 올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