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 ‘세계보안엑스포 2014’ 참가

2014-03-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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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 시스템 및 출입통제기 전시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얼굴인식전문업체인 퍼스텍(대표 전용우)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보안 엑스포 2014(SECONEXPO 201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퍼스텍은 이번 세계 보안 엑스포에서 실시간 얼굴인식 시스템인 ‘비전 서베일런스’(Vision-Surveillance)와 ‘대용량 얼굴검색 시스템’, ‘3차원 얼굴인식 출입통제기’ 등을 선보인다.

공항에 납품된 실시간 얼굴인식 시스템인 ‘비전 서베일런스’는 다수가 모여 있는 공공장소에 특정인물을 찾아내는 시스템으로 특별한 접촉이나 행동 없이 실시간으로 얼굴검출 및 비교가 가능하다.

또, 특정인물에 대한 블랙리스트 검색이나 그 반대인 화이트리스트 검색 기능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퍼스텍은 국내 최초로 얼굴인식 사업에 진출해 국내 대형 아파트 및 공공기관 시설에 얼굴인식 출입보안 시스템을 공급했으며, 최근에는 제주공항, 경찰청 및 각종 관공서와 정부기관에 납품하면서 얼굴인식분야에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용우 퍼스텍 대표는 “자사의 기술력이 집약돼 있는 얼굴인식시스템은 지난 11월 KISA인증을 통해 성능이 한층 더 발전됐”며, “이번 세계보안엑스포에서 국내외 고객사에 얼굴인식스템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세계보안엑스포는 출입통제시스템을 비롯해 개인정보 유출방지 솔루션,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 등 모든 솔루션을 전시·시연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통합보안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총 8개국 350여개 기업이 약 700부스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퍼스텍은 지난 5일 공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8.9% 늘어난 108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7.7%가 증가한 273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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