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보잉787기 하와이서 비상착륙…피해는 없어

2014-03-09 21:1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일본 도쿄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던 일본항공(JAL) 소속 보잉787 드림라이너 여객기(편명 JL002)가 8일 오후 1시(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일본언론들이 9일 보도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60명과 승무원 11명 등 171명이 탑승했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당국도 비상착륙으로 인한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JAL 대변인은 계기판에 엔진 문제가 있다고 나와 비상착륙을 했다고 말했다.

보잉787은 배터리 과열 문제로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운항이 전면 중단됐으며 작년 4월 운항 재개 후에도 기체 결함 보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