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과 EU 기업 간 무역·투자 확대를 지원하는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올해 전시상담회에는 EU 28개국 가운데 13개국에서 35개 헬스케어 기업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25%는 지난해에 이어 재방문하는 기업이다.
주요 전시 제품은 원격의료 관련 제품, 정보통신기술(IT)와 융복합한 3차원(3D) 광학측정시스템, 의료 감염 소프트웨어 기술 등이다.
EU 참가 기업들은 13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4)’에서 국내 기업을 상대로 기술설명회 등도 가질 예정이다.
김태성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로 더 많은 EU 기업과 한국 기업들이 다양한 비즈니즈 관계를 맺고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