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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험운영을 끝내고 오는 17일부터 차량번호 자동인식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시스템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이 발권기를 통해 주차권을 제공받아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방법이었다. 이에 주차장 이용에 불편하다는 민원이 종종 발생하곤 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입·출구에 방문차량 출입시 자동인식시스템을 통해 차량번호가 인식돼 자동으로 차량진입이 가능하고, 출차할 때는 차량번호 인식 후 전산시스템에 의해 주차요금이 자동으로 계산되는 주차관제시스템이 구축돼 과거에 비해 차량흐름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주차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에 설치된 주차부스는 기존에 제작된 기성품이 아닌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100만 행복도시, 600년 문화도시에 걸맞은 별도 디자인으로 제작된 신모델로 산뜻한 이미지로 제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관제시스템 운영 변경으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시민들이 주차장 이용할 수 있고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가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