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2014일본여자프로골프 개막전 공동 2위

2014-03-09 16:02
  • 글자크기 설정

다이킨 오키드대회 6언더파로 챔피언과 2타차…이보미는 7위 차지

2014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개막전에서 한국선수 중 최고성적을 낸 신지애.



신지애(26)가 2014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신지애는 9일 일본 오키나와의 류큐GC(파72)에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끝에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71·71·68)로 지난해 JLPGA투어 상금왕 모리타 리카코 등 4명과 함께 2위를 기록했다.

태국출신 사타야는 최종일 5타를 줄이며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역전우승했다. 통산 2승째로 우승상금은 1800만엔이다.

첫날 선두 이보미(정관장)는 합계 5언더파 211타로 단독 7위를 차지했다. 안선주(투어스테이지)와 이지희는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8위, 전미정(하이트진로)은 3언더파 213타로 11위에 올랐다.

JLPGA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개막전 2연패를 노렸던 모리타는 최종일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대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