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스타화보닷컴은 곽현화의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김지민이 4년간 혹독한 무명시절을 거쳤다고 밝히면서 곽현화의 과거 화보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김지민은 "무명시절 곽현화가 등장한 뒤 2년 반을 쉬었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2007년 개그콘서트의 '불청객들' 코너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하지만 후배인 곽현화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민은 "큐시트에 곽현화의 이름이 대신 적혀 있었다. 내가 곽현화보다 키랑 몸매 모든 게 다 밀렸다. 이후 2년 반 동안 일 없이 놀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바퀴는 '우여곡절 인생스토리' 주제로 꾸며졌으며 인순이, 정다연, 최희, 김지민, 홍진영 등이 출연해 재치 있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