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은 자신과 부통령의 봉급을 20% 삭감하고 장관 봉급도 10%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케냐타 대통령은 정부 공무원 봉급으로 미화 46억 달러를 지출한 반면 국가개발 예산은 23억 달러밖에 없다며 삭감 이유를 설명했다.
대통령의 취임 첫해 월급은 123만 7500케냐 실링(약 1700만원)이었고 임기 마지막인 5년째 되는 해 165만 케냐 실링(약 2200만원)이다. 즉 삭감분은 24만7 500~33만 케냐 실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