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정글’ 소감 “캠핑 가는 기분 브라질 기대돼”

2014-03-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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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SBS ‘정글의 법칙’에 다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샤이니 세 번째 단독콘서트 기자회견에서다.

이날 온유는 “‘정글의 법칙’은 굉장히 매력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캠핑 갔다 온 것 같은 느낌으로 참여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일터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정을 가질 수 있고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특히 공기가 맑아 정신까지 상쾌해지는 기분이다.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온유는 지난달 28일 첫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편에 이어 5월 방송예정인 브라질 편까지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콘서트에서 샤이니는 ‘줄리엣’ ‘루시퍼’ ‘링딩동’ ‘셜록’ 등 히트곡을 비롯해 일본 싱글곡 ‘3 2 1’ 한국 버전을 최초 선보이는 등 29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29m 길이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계단형 리프트로 구성된 무대 장치, 영상,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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