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존 케리 미 국부무 장관은 8일(현지시간)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전화 협의에서 남부 크림반도의 러시아 편입 움직임과 군사적 압력이 계속되면 외교적 해결의 여지를 닫겠다고 경고했다. 교도통신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케리 장관은 "최고도의 자제"를 촉구하고 우크라이나와 직접 대화할 것을 재차 요청했다. 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휴가지인 남부 플로리다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의 일체성을 지지한다고 재확인했다. [미국 국무부 공식 페이스북 자료 사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