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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최강대뇌 [사진=장쑤위성TV 공식 웨이보]
중국 장쑤위성 TV는 8일 오후 공식 웨이보를 통해 "드디어 '최강대뇌' 녹화가 끝났습니다. 나이스가이~(김수현) 한국으로 무사히 돌아가길 바라요"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김수현 씨 출연 분은 오는 21일 방송으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꽃을 들고 등장해 여성 출연자에게 건네는가 하면 연신 밝은 미소를 보이며 화답하고 있다.
김수현의 '최강대뇌' 출연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면서 성사됐다. 중국은 '별에서 온 그대'가 인기를 끌자 치맥(치킨과 맥주) 열풍이 불기도 했다.
앞서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장쑤위성 TV가 '지구인들이 당신을 원한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보내오는가 하면, 김수현의 스케줄을 최대한 배려해 전용기를 제공하는 등 김수현에게 파격적 출연 조건을 제시하며 섭외를 요청, 긍정적으로 '최강대뇌'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수현이 출연한 '최강대뇌'는 뇌에 관한 지식과 집중력 테스트 등을 다룬 과학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인 저명인사들과 과학자들을 초청해 천재들의 신비로운 세계를 탐구하는 취지의 인기 방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