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6월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이 불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9일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최근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이 의원과 유 전 장관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후보 또는 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친박계 핵심 측근으로, 이날 이 의원의 결정은 당 지도부의 권유를 받아 출마하게 된 유 전 장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이 후보로 나서지 않는다면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구도는 유 전 장관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 간의 대결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의원은 9일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최근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이 의원과 유 전 장관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후보 또는 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친박계 핵심 측근으로, 이날 이 의원의 결정은 당 지도부의 권유를 받아 출마하게 된 유 전 장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이 후보로 나서지 않는다면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구도는 유 전 장관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 간의 대결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