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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강조하는 「정부3.0」기조에 따라 교육수요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정보공시제를 더욱 정확히 한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세종시 초・중・고 4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규칙 학교운영에 관한 규정 등 15개 공시정보 항목을 학교알리미시스템(www.schoolinfo.go.kr)을 통해 정시[4월, 5월, 9월 11월] 및 수시 공개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입력된 정보는 교육청 자체점검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정보공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학교현장의 소리도 직접 듣게 된다.
또한, 공시정보 질 관리를 위한 자체 노력을 위해 정보공시 모니터단 및 콜센터를 운영하고 오류발생 빈도가 높은 항목의 지침을 빠르고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퀵 가이드도 제작하여 3월 배포할 예정이다.
김종배 총무과장은 “학교공시정보의 신뢰・활용도를 극대화해 학생・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에게 정확하고 내실 있는 학교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6일 각급학교 정보공시 담당자 47명을 대상으로 공시 시스템 입력 방법 및 공시 지침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