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잉 777-200(출처 : 말레이시아 항공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239명이 탑승한 채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 항공측은 8일 해당 여객기에 7시간30분간 비행할 수 있는 연료를 싣고 있어 운항을 계속했더라도 지금쯤 연료가 소진됐을 것이라고 CNN방송에서 밝혔다.
예정대로라면 베이징에 오전 6시30분 도착해야 했다.
베트남 영공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이 여객기는 지난해 아시아나 사고기와 같은 보잉 777-200 여객기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