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발전업체 한국남부발전은 7일 등기임원인 신임 사외이사로 류인구 전 전남의회 입법예결전문위원을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실제 선임일 및 등기일은 각각 전월 24일, 이달 7일. 차관급인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을 지낸 정진용 현 규제개혁위원회 위원도 현재 한국남부발전 사외이사로 일하고 있다. 대구지검장으로 일했던 신종대 현 법무법인 청림 대표변호사 역시 마찬가지다. 한전은 한국남부발전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