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들이 현재 논의하고 있는 러시아 제재 방안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중국은 국제관계에서 걸핏하면 제재를 가하는 것에 일관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친강 외교부 대변인은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 국면에서는 유관 각방이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행동을 최대한 피하고 정치적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것이야말로 근본적인 탈출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