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장 “올해 중국 무역 7.5% 성장 확신”

2014-03-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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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중국 상무부장이 올해 중국 무역에서 7.5% 성장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은 7일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한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세계 경제가 회복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2014년 세계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중국이 무역에서 7.5%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충분히 확신한다”고 말했다.

가오후청 상무부장은 “중국은 지난해 상품(화물) 무역 규모가 4조1600억 달러로 세계 1위의 무역대국으로 올라섰고 이는 전 세계의 12%를 차지하는 것”이라며 “중국은 12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최대 무역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내 7억 명의 취업 인구 중 4분의 1이 직간접적으로 대외무역과 연관된 업무에 종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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