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스크린 데뷔…황정민·유아인과 호흡

2014-03-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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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스크린 데뷔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모델 장윤주가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영화 '베테랑'은 '베를린', '부당거래'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돈으로 법의 테두리를 피해가며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재벌 3세와 그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직 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재 배우 황정민, 유아인 등이 캐스팅됐다.
'베테랑'에서 장윤주는 황정민과 함께 수사팀의 유일한 홍일점 미스봉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유해진, 오달수, 정웅인, 정만식, 진경, 유인영, 김시후 등이 캐스팅돼 크랭크인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영화로 스크린에 도전하는 장윤주는 "미스봉의 매력적인 캐릭터에 끌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KBS 2FM '옥탑방 라디오' DJ로 활동하고 있는 장윤주는 영화 외에도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5-GUYS & GIRLS' MC를 맡아 본격적인 촬영 진행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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