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문화융성을 위한 지역 문화현장 토론회' 이후 문화융성위와 문체부가 두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작년 행사를 통해 문화 정책의 틀을 정립했다면, 이번에는 지역 및 생활 밀착형 문화정책 실행과제 수립을 위해 문화 현장의 실태를 파악한다.
각 지역 생활문화현장, 전통·지역문화공간, 구도심 폐산업 단지 등 도심 재생지역, 낙도와 오지 등 문화소외지역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전에 지자체(지역문화재단)로부터 지역문화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좌담회를 한 뒤 오후에 주요 지역문화 현장 서너 곳을 방문한다. 문화융성위는 다음달말까지 현장방문을 마무리한 뒤 수렴한 의견을 종합해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