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친환경 해충퇴치기 토네이도 설치

2014-03-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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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6일 고밀도 해충발생지역인 남한강 일대에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인 해충퇴치기 ‘토네이도’ 30대를 추가 설치했다.

최근 빠른 기온상승과 환경변화에 따라 깔다구등 날벌레떼 발생 증가로 강 주위 주택가는 물론 상가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매일 방제사업에 최선을 다하고고 있지만, 기온이 상승할수록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발생근원지는 남한강 일대로 추정되고 있는데 남한강은 시의 식수원이자 서울시민의 젖줄이기에 화학약품을 사용해 방제할 수 없어, 해충퇴치기 ‘토네이도’를 추가 설치하게 된 것이다.

‘토네이도’는 해충이 선호하는 파장의 빛으로 유인해 포획하는 물리적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고 해충이 내성을 가질 수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대한 남한강에 비해 총 57대의 해충퇴치기 ‘토네이도’의 수는 적은 숫자이긴 하지만 점진적으로 확대설치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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