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서는 신규 자원봉사 상담가를 위촉하고 선서, 2013년 활동보고와 2014년 동 자원봉사센터 운영일정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 한 해동안 동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행복한 마을, 남동구’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배진교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의 수요를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동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야말로 행정을 뒷받침하고 실질적인 복지 수요를 발굴하는데 중심역할을 하는 분들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남동구 19개동 주민센터에는 모두 자원봉사센터가 있으며, 안부전화, 사랑의 빵 나눔을 통해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및 장애우를 방문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작년한 해 동안 약 2천 9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동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인천시 10개 구․군에서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특색 있는 동 특성화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

남동구 지역 발전의 숨은 일꾼, 동 자원봉사센터 발대식 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