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비 쾌적한 도로환경 만들기 총력

2014-03-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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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명대로 인도·자전거도로 정비로 보행자 및 자전거이용자 편의시설 확충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서구는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접근성 강화 및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에 역점을 두고 사업비 9억 여원을 들여 「서부교육청~빈정내사거리」구간 2.5km 인도 및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투수블록포장 시공을 통한 인도정비로, 우기철 빗물이 지하로 흡수돼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고, 집중호우 시 하수도로 흘러들어가는 우수의 양을 줄여 침수피해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구에서는 기존에 설치된 자전거도로 중 연결이 끊긴 교차로나 진입로를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자전거도로 모니터요원을 활용하여 주1회 정기적인 도로 순찰을 통해 원활하고 신속한 도로관리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또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인고속도로직선화, 인천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 청라경제자유구역, 가정오거리 루원시티개발사업, 경인아라뱃길 조성 등 대규모 국·시책사업과 연계하여 사통팔달 도로망을 구축, 교통정체를 분산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보행 및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경명대로 인도 자전거도로 정비

인환구 서구 건설과장은 “해빙기 도로시설물 일제정비를 통하여 주요 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 및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2014년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도시로서의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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