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제8회 김해시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역 문화특색과 전통이 담겨 있으면서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8회 김해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작품접수는 오는 10·11일 양일간 김해종합관광안내소 2층 전시관에서 받는다.

공모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섬유패션제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제품 등이다.

공모분야는 특정주제로 한정하기 보다 관광과 관련된 주제로 현대적 트랜드에 부합하거나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대표하거나 또는 김해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대표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 가능한 관광기념품이면 특별한 제한이 없다.

오는 18일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한 6개 부분 13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대상 1점 300만원, 금상 1점 200만원, 은상 2점 70만원, 동상 3점 50만원, 특선 3점 3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김해시는 출품된 관광기념품 중 판매실적이 우수한 작품은 직접 구입해 김해종합관광안내소 등을 통해 상시 판매한다.

이번 공모전은 가야문화축제와 연계해 오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김해종합 관광안내소 전시관에서 공모전 출품작을 전시하고, 출품자는 김해종합관광안내소 야외 주차장에 설치된 판매부스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 및 판매를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 관광과(055-330-324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