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 10년 이상 지속?

2014-03-07 11:0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이 앞으로 10년 이상 지속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유력 테러리즘 연구자인 다비드 가르텐스타인-로스는 미국 의회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반군 내분을 관망하며 버티는 전략을 택했다”며 시리아 내전이 앞으로 1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르텐스타인-로스는 “1년 전 전문가들이 예견했던 알아사드 대통령의 몰락도 이젠 단정할 수 없게 됐다”고 우려했다.

시리아 내전은 알누스라 전선 등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과 온건파 반군 사이의 내분도 겹쳐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