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국제 섬유전은 중국 내수 및 봉제 수출 시장과 미주 및 유럽시장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30여 개국 1,3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총 3만 여 명이 방문했다.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이번 전시회에 상하이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 Gyeonggi Textile Marketing Center)를 통해, 경기도 공동관을 운영해 직접 참가가 어려운 도내 40여개 섬유기업의 참가대행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포천시 소재의 조은텍스타일은 신개발 소재인 스페이스 원단으로 20여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랜드 의상본부 스타일링 디렉터와 상담을 추진해 30만 야드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시회에 직접 참가한 덕성피엔티 등 5개사는 GTC 부스에서 방문 바이어들과 직접 상담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을 높였고, 다양한 아이템으로 전시회 기간 동안 가장 주목받는 전시부스로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추계 상해 인터텍스타일 국제 섬유전’은 오는 10월 20~ 23일까지 진행되며, 규모를 더욱 확대한 GTC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북부청 특화산업과 또는 북부기업지원센터 섬유산업팀(031-850-36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