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티브로드 기남방송 신학기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허승범 기남사업부장(가운데)과 기남방송 희망 플러스 3기 청소년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티브로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티브로드는 지난해 선발된 ‘희망 플러스 3기 청소년 장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맞이 지원금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의 방송권역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경기, 충남, 전북 등 총 21개에 달한다.
티브로드는 지난 5일 티브로드 기남방송을 시작으로 지역케이블TV에서 해당 지역 장학생들에게 2800만원 규모의 신학기 지원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2~3학년 장학생들에게 교복구입 지원금을, 대학생이 된 장학생들에게는 도서구입 지원금을 각각 후원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최근 티브로드 희망 Plus 2기 장학생이 일주학술문화재단의 학사 장학생으로 선발됐다”며 “태광 그룹 내에서 티브로드 희망 플러스를 통한 고등학교 후원에 이어 대학교까지 후원을 받게 되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노력과 의지가 있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