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눈에 딱 차는 인재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 꿈을 키우기에 딱 맞는 기업을 찾기에 지친 구직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한다.
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시청에서 기업과 구직자 모두를 위한 ‘2014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390-0309)를 이용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구직 희망자는 사전에 별도의 신청을 할 필요가 없으며, 박람회 당일 이력서와 사진 그리고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혹여 사진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거나 이력서 수정이 필요한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및 면접클리닉, 직업 심리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의 부대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 “기업들은 맞춤형 인재를 찾고, 대학 졸업 예정자와 경력 단절자, 중·장년층 퇴직자 등 일자리를 희망하는 모든 이들은 희망과 자활의 기회를 잡는 행복한 만남의 장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