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가산업단지에는 현재 568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현재 가동중인 업체는 446개, 착공중인 업체는 75개, 미착공 업체는 30개로 이중 5개업체가 행정처분진행중이며 금번 방문대상은 25개업체이다.
유형별로는 미착공기업이 14개, 착공기한 2년 이하로 미도래 업체가 11개이다
미착공업체는 「산업집적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입주계약 체결 후 2년 이내에 정당한 사유 없이 공장의 건설에 착수하지 아니한 경우 6개월의 시정을 명하고 이를 이행하지 아니하는 경우 그 입주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군산시는 현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계약을 체결 한 후 아직까지 착공하지 않은 25개의 기업체에 대하여 공장 조기 착공을 유도하는 군산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한 상태이며,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군산지사와 함께 서울, 인천, 경기 소재 본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매년 2~3회 미착공업체 본사 방문을 실시하고 방문 결과에 따라 사업계획이 변경되어 투자 의사가 불투명한 업체 및 장기 미착공 업체에 대해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조, 행정처분 및 대체입주를 꾸준히 추진한 결과,
2010년 국가산업단지 분양이 완료된 이후 2010년 말 149개사였던 미착공업체는 현재 25개로 125개 업체가 착공 대체입주 되었으며 그 면적도 20여만평에 이른다.
특히 작년 10월경 공장 부지내 일부만 사용, 사용하고 있지 않은 나대지를 회수, 공장용지를 필요로 하는 6개업체에 분양이 완료되었고 일부 공장들은 이미 착공에 들어가 있는 등 산단 가동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는 현재 국가산업단지는 여유 부지가 없기 때문에 투자가 시급한 기업에게 재분양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착공을 앞당기기 위해 One-stop 행정 지원 및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