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7일 울산 우정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열었다.
공단 신청사는 6만902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건축 연면적 4만1405㎡)로 지어졌다. 2012년 2월 착공해 작년 12월에 준공됐다.
1987년 설립된 산업안전보건공단은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재해 예방 전문기관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방하남 고용부 장관,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한정애·김기현·박대동·강길부 국회의원, 이화순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 지역주민 등 500명이 참석했다.
방하남 장관은 “우리나라 경제 부흥의 역사가 시작된 울산으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안전보건 역사의 새 전기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