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 실시

2014-03-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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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사용 농기계 사전 점검‧정비로 농업인 영농불편 최소화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는 봄철 영농기 이전에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기계 사전 정비를 지원하여 농기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3월말까지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기간은 2014. 3 ∼4월로 △농기계업체 수리반 : ‘14. 3. 3 ∼ 3. 28(4주) △시‧군(농업기술센터) 자율 수리반 : ‘14. 3 ∼ 4월로, 농기계업체 수리반 참여업체 및 편성현황은 △5개 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기업,아세아텍, LS엠트론) △편성 : 5개반(차량 5대 수리기사 9명)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자율 수리반 편성현황은 △12개 시‧군 전문차량 15대, 전문수리요원 70명이다.

금번 실시되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봉사에서 농기계업체 수리반은 농기계가 많이 공급된 지역을 중심으로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등 사용이 많은 농기계를 중점으로 수리한다.

또한, 현장 순회수리 기간 중 농업기계 점검․정비요령, 안전관리 방법 등 농업인 교육을 병행하여 자체수리 능력을 배양, 농업기계 안전관리와 내용 연수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농기계 순회 기간 중 수리하는 농기계에 대한 수리비는 무료이며 필요한 부품대는 실비만 받고 수리하고, 큰 고장 등으로 순회수리 봉사반이 현장에서 수리 할 수 없는 경우 인근 사후 봉사업소 및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토록 지원 할 계획이다.

충북도 유기농산과 유훈모 과장은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영농기 이전 농기계 사전 점검이 모두 이루어 질수 있도록 추진하고, 도로 및 농경지 등에 방치된 폐농기계도 적극 수거하여 자원 재활용 및 환경오염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기계 수리봉사 세부일정은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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