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 상승 출발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08포인트(0.21%) 오른 1979.70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외국인은 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 31억원, 기관투자가는 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비차익거래에서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0.63%) 전기가스업(0.44%) 운수창고(0.48%) 화학(0.31%)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은행(-0.37%) 보험(-0.28%) 섬유의복(-0.09%)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중공업(1.05%) LG생활건강(0.97%) 하나금융지주(0.85%) 등이 상승하고 있고, KB금융(-0.87%) 삼성화재(-0.86%) SK하이닉스(-0.51%) 등이 하락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감과 고용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71포인트(0.38%) 오른 1만6421.89에서 거래를 마쳤다.